
INTRO
전에 리뷰했던 꼬부리 순대국이 생각나 반월을 찾았다.
그러다가 꼬부리 순대국 앞 그리우면을 보고
다시 가볼까 생각을 충동적으로 하게 되었는데
그리우면은 꽤 연차가 있는 면요리 전문점으로
국수 짬뽕 비빔면 등이 주 메뉴이다.
최소 3년전에 한번 방문하였는데 그때 해물짬뽕을
시켰더니, 지중해 딤치가 너무 많이 나와서 내 스타일이
아니다 싶어서 가지 않았었다. 벗겨내는데 손이 아프다.
하지만 차돌짬뽕이 생긴 것을 보고 한번 다시 먹어보고 싶어졌다.
식사후기



일단 짬뽕은 불향이 나고 야채를 막 볶은 맛이 나서
그것 자체는 좋았다. 신선한 맛이라고 해야하나..
국물에 담가져있는 야채가 아니라 따로 볶아서 들어간
맛이 확 느껴졌다.
그리고 꽤 매웠는데 이게 단순히 고춧가루가 매워서는 아닌 것 같고 캡사이신 소스를 넣은게 아닌가 생각된 것이
이렇게 매우면 태국 고추라도 보일만 한데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사실 나는 소스로 맵게 되면 속이 쓰리는 편
이라 먹는 순간 아 오늘 배가 아프겠구나 생각되었고
그것은 실재가 되었다.
국물도 맛이 있고 면도 괜찮다. 내가 알싸한 매운 국물을
좋아한다면 이곳을 좋아했을 것이다. 그러나 몸이 이제는
받지못하는 상태가 되었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나와는
맞지 않는 가게로.. 2회 방문 모두 실패..
다른 손님을 보니 소주와 함께 드시는분이 많던데 칼칼하니 소주 안주로도 잘 어울릴듯하고
오랜 당골 손님들이 많은 듯 하였다. 아무래도 매력이
있으니 한동내에서 오랜시간 영업할 수 있을 것이다.
나랑 맞지 않아서 안타까울뿐..
나갈때보니 순한 맛을 요청할 수 있다고 벽에 써있는
것을 보았다. 이건 메뉴판에 있었어야 하는게 아닌가..
아 이것도 시험해봐야하나? 삼세판해야할 정도인가?
사실 이 동내 짬뽕의 강자는 면앤반이 있는데... 자꾸 모험을 해야하나
생각이 든다.
결론
주문과 동시에 볶은 불맛 가득한 짬뽕
밸런스는 좋지만 살짝 매운편이다.
술안주로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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