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다산신도시) - 송화갈비탕

남양주시에 출장을 가서 점심을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남양주법조타운 남양주 검찰청 옆에 송화 갈비탕을 발견하였다.

가격은 이러하다.

갈비 두대!

석박지는 신맛이 나고 배추는 색에 비해서는 간이 세지 않다.

들어가며

딱히 갈비탕을 먹으려고 한 것은 아니었고 가고 싶은 가게가 있었는데 두번 틀어졌다. 일단 출장을 혼자 가게 됐다는 것과 가서 실수를 하여.. 시간을 많이 낭비하는 바람에 식당을 고심하기 힘들었다. 혼밥이 가능하며.. 근처에 있는
식당.. 송하 갈비탕을 찾게 되었다.
가게에는 꽤 넓은 편이며 손님도 제법 있다. 그러나 점심 피크시간에 갔는데 줄이 있거나 하지는 않다.
사실 이 법조타운 근처 상권이 아직 자리잡은건 아닌 것 같다고 느꼈다. 공실도 제법 있고 줄 서 있는 가게는 보이지 않았다. 그런 것 치고는 많은 편이라고 해야 될까?

주차

주차는 헬이다. 쉽지 않다. 동내를 몇바퀴 돌았는지 모른다. 아니면 대로에 불법주차를 많이하던데... 보통 점심시간에는
봐주지만 피크시간을 지나면 단속 될 수가 있다. 그러나 점심시간 아니면 뭐 주차자리가 또 많아지겠지.

후기

이 가게가 좋은 점은 서더리 따위 없다. 갈비뿐이다. 그래서 맛이 있다. 보통 갈비대를 하나에 이것저것 섞어 넣는데

서더리를 왕창 넣는 곳도 있고.. 이곳은 깔끔하게 살 많은 갈비 두대다.

간은 내가 갔던 갈비탕집 중에서는 삼삼한 편이다. 갈비탕은 주로 짜다. 식으면 더 짜다!

그래도 여기는 덜 짜게 느껴졌다. 가서 나는 짜던데! 라고 말씀하실 분이 계시다면... 갈비탕은 원래 가시던 곳 말고는 피하시는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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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는 겉절이에 가깝고 석박지는 신맛이 난다. 잘 익은 배추가 더 잘어울린다 생각하지만 둘중 석박지랑 먹는게

난 더 좋더라. 취향껏 먹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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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면서 기억을 해보니 식사를 줄때도 맛있게 드시라고 인사하고, 결재하고 나갈때도 좋은 하루 되라고 인사를

해주시더라 뭐 그런가게가 많은가 싶은데 어조도 상냥하신듯 하여 친절함도 느꼈다.

결론

결론 나름 갈비탕 치고는 비교적 삼삼한 간
장난치지 않는 미국산 갈빗대 2대, 친절한 사장님
한끼 점심식사로 나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