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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후기

수원 갤러리아 광교 - 온기정

수원 광교 갤러리아 9층 푸드코트에 있는 온기정에서 붓카케 냉우동을 먹었다. 그 후기를 전해주고자 한다.

갤러리아 광교 온기정
갤러리아 광교 온기정
갤러리아 광교 온기정
갤러리아 광교 온기정

 

INTRO

오늘은 불평불만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오랜만에 지인을 만나 지인이 시계 수리를 하고 싶다고 하여

갤러리아 백화점을 찾았다. 냉콤 접수를 하고 9층 정돈으로 고! 하였으나.. 대기가 있어, 포기하고

푸드코트로 갔다. 항상 갤러리아 광교점에 오면 정돈을 갔기때문에 푸드코트는 처음이었다,

첫번째로 나는 마스터키친에서 오무라이스를 먹으려고 했는데 내 바로 앞에서 갑자기 퍽! 소리와 함께

포스기가 꺼졌다. 포스기가 안되서 잠시 접수가 안된다는게 아닌가... 아 이게 뭐지 하고

냉면집으로 갔는데 냉면은 나오는데 30분 걸린다고 한다. 점심시간에 30분 대기라니!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는데... 그렇다고 햄버거는 먹기 싫어서 어쩔수 없이 냉우동을 먹게 되었다,

지인은 텐동을 먹었는데 나는 사실 텐동을 싫어한다. 밥하고 무슨 조합이 좋은지 잘 모르겠다.

튀김따로 먹고 밥따로 먹는 음식인가.. 싶기도하고 원래 튀김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탕수육과 치킨 제외.

 

식사 후기

11,000원 적은 돈은 아닌데 백화점이라 뭐 그럴 수도 있겠다 하긴 했는데 양도 매우 적어서, 불만족이었고

고기는 좀 뜬금 없었다. 그리고 꽈리고추는 왜 들어간거지?? 싶었는데 텐동에도 꽈리고추가 들어가더라.

나눠쓰는건가... 그리고 절인 삶은 무가 있더라. 이것도 나는 극혐.. 내가 경험이 없어서 그런가 삶은 무가 있는

우동 고명은 처음이라.. 씹는 순간 짜증이..

계란은 반숙은 아니다. 아니 완숙도 아니고 반숙과 완숙의 중간인데 완숙에 가깝고 여튼 그렇다

면은 괜찮다. 쫄깃한 것이 면은 먹을만하다고 생각했다. 다 먹고 나니까 배가 여전히 고팠는데, 다이어트 중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정리. 그래 이런 날도 있는거지! 이게 운명이었던 것이야..

갤러리아 푸드코트는 음식을 직접 가져다 주고 다먹고 두고가면 치워준다. 난 그걸 몰랐다.

하하 백화점은 좋은 곳이구만~!! 담엔 꼭 정돈으로 가야겠다

 

결론

푸드코트지만 직접 음식을 가져다주고 치워주는 서비스가 좋다

면은 괜찮다고 생각한다. 아니 육수랑해서 먹을만 했다

하지만 우동은 아브뉴프랑에 더 나은 선택지가 있으니 텐동을 먹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