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RO
이 업장을 방문한 것은 7월 말 경이라는 것을 밝혀둔다. 왜 지금 와서 쓰냐 하면,
매일 글 하나씩 올리려니.. 과거의 것을 끄집어 낼 수밖에 없다.
나는 한때 송도에 오마카세 스시를 먹기위해 자주 갔는데. 코로나로 대중교통은
싫고 그렇다고 차를 몰고 서울가기도 싫고, 지금은 경기도 지역에도 오마카세 스시야가
많이 생겼지만 2019년에는 그렇게 많지가 않았다.
당시 방문했던 송도 스시야는 스시이와, 스시요로코부, 스시이치, 스시모모를 다녀왔고
후에 몇몇 가게들이 더 늘어나긴 했으나. 내가 이 가격대 스시야는 경기쪽이 더 낫다 생각
되어 송도에 발길을 끊어 한 일년은 안가게 되었다.
경기도에서 미들급으로 맛있는 가게는 곧 다녀오면 올릴 생각..
여튼 그러다 여름에 쉬고 싶어서 송도에서 호텔을 잡고 쉬면서 스시나 먹어야겠다 라는
생각에 새로운 가게를 가보자! 하고 고른 곳이 스시 세츠나였던 것..
이유는 별거없고 호텔하고 가까웠다.
식사후기
기억에 남는 것은 식당이 매우 넓고 깨끗하다. 이 가격대인데 너무 고급스러워 보이는데?
인테리어에 힘 좀 주셨구나 라고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식사 준비전에는 손님 대기실이 있어서
그곳에 있으라고 하는데 그곳은 그렇게 신경쓰지 않은 느낌 ㅎ 뭐 밖에서 기다리는거보단 낫다.
스탭은 가게가 넓어서 그런지 많은 편이고, 응대가 엄청 빠르고 친절하다. 여유로운 느낌
미들급 스시야는 직원을 타이트하게 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그렇지 않아서 신경을 덜
쓸 수 있어서 편안한 느낌을 주어서 만족했다.
여자 쉐프님이 만들어주셨는데 옆에서 매의 눈으로 지켜보는 남자 쉐프님이 계시던데 실전
교육중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번을 갔으니까 잘은 모르지만 한 종류의 스시를 만들때 마다 샤리를 밥솥에서 퍼 담는다.
예전에도 이런 스타일로 하는 곳이 있던거 같긴한데.. 렌에서 그랬던가.. 가물.. 여튼 샤리가
한점 한점 따듯해서 좋았다.
아 그리고 한점 한점 먹을때마다 접시를 계속 닦아주신다. 사당에 키세츠 스시 사장님이 엄청
청결하게 닦아주시는 편인데, 여긴 젓가락이 닿자마자 닦아주니 너무 깔끔한데! 라고 생각!
샤리간은 그리 세지 않고 살짝 짠맛이 나는 간인데 나는 초가 좀 강한것을 좀더 선호하기 때문에
밋밋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네타들이 좀 작은 편이다. 아마 코우지 계열인 스시 소라만 가도 송도 스시보다는 더 크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 아닌가.. 소라도 간지 반년이 넘어서 가물.. 늙으면 기억력이 흐려진다..
먹으면서 뭔가 뇌리에 팍 꽂히는 임팩트 있는 한 점은 없었는데 샤리 간이 나랑 안맞는다는 것을
제외하면, 다 불평없이 먹을 만 하였다. 술도 한잔하고 즐거운 저녁.
네타가 작다 라고 투덜거렸지만 막상 다 먹으면 배가 부른 구성이다. 내가 배가 부르면 여성분들은
이미 과식한 상태이실 것.
결론
매우 깔끔하고 가격을 생각하면 서비스가 훌륭한 업장
여자친구가 있다면 대려가자.
네타는 좀 만 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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